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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차 부작용, 마시기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주의사항

skqqy 2025. 4. 6.

버터차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덕분에
공복이나 간식 대용으로 많이들 드시죠.
저도 한동안은 거의 매일 마셨는데,
체질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거나, 마시는 방법에 따라 속이 불편해질 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실제 마셔보고 느낀 경험과 자료 기준으로
주의해야 할 부분을 정리해드릴게요.


1. 위장이 약한 분은 속이 더부룩할 수 있어요

  • 버터와 MCT 오일은 지방이라서
    위산 분비가 적거나 위가 예민한 분들에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 특히 공복에 진하게 마시면 속 쓰림, 더부룩함, 트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팁:

  • 처음에는 버터 1작은술로 시작해서 천천히 늘리기
  • 너무 진하지 않게, 따뜻한 물에 연하게 블렌딩해서 마시기

2.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MCT 오일 주의)

  • MCT 오일은 장을 자극하는 성질이 있어서
    과량 섭취 시 설사, 복통, 복부 팽만 등이 생길 수 있어요.
  • 특히 처음 마시는 날 공복에 많이 넣으면 바로 반응이 올 수도 있습니다.

팁:

  • MCT 오일은 1작은술 이하로 시작,
    몸이 적응하면 1큰술까지 늘려도 됩니다.
  • 이상 반응이 생기면 하루 쉬고 다시 아주 소량으로 재시작하세요.

3. 체중 증가 가능성도 있어요 (마시는 양 중요)

  • 버터차는 ‘지방’ 그 자체이기 때문에
    식사를 줄이지 않고 버터차만 추가하면
    총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서 체중이 오를 수 있어요.

팁:

  • 버터차는 식사 대체용 또는 간식 대용으로 마셔야 의미 있어요.
  • 식사도 하고, 버터차도 마시면 → 오히려 칼로리 과잉 가능성 있음

4.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중인 분은 상담 필요

  • 기버터, 무염버터 등은 포화지방이 포함돼 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지질 이상증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해요.
  • 물론 건강한 지방이긴 하지만,
    기저 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팁:

  • 식물성 기반 MCT 오일만 사용하는 방식도 고려해보세요.
  • 혈액 검사 전후엔 섭취 잠시 쉬는 것도 방법입니다.

5. 하루 섭취량은 1~2잔 이하로 조절하세요

  • 지방을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간이나 장에도 부담이 갈 수 있어요.
  • 특히 운동량이 적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날
    버터차 섭취를 줄이는 게 좋아요.

팁:

  • 하루 한 잔, 아침 공복 또는 식사 대용으로 충분해요
  • 더 마시고 싶을 땐 기버터 양을 반으로 줄이고, 차 베이스는 유지

마무리 요약

주의사항설명 요약
위가 약하면 불편할 수 있음 진하게 마시지 말고 소량부터 천천히 적응하세요
MCT 오일 과다 섭취 설사·복통 등 장 자극 증상 주의
칼로리 관리 필요 식사 대용으로만 마셔야 체중 증가 방지 가능
콜레스테롤 조절 중일 때 의료 상담 후 섭취 여부 결정하세요
하루 1~2잔 적정량 과도한 섭취는 간·장 부담 가능성 있음

마무리하며

버터차는 잘 마시면 몸을 정돈해주는 루틴 음료지만,
아무 생각 없이 마시면 오히려 속 불편하거나 체중 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내 몸의 반응을 보면서 소량부터 시작해서 차근히 늘리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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