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차는 의외로 만들기 간단하지만,
재료 손질이나 끓이는 방식에 따라 맛과 향이 완전히 달라져요.
과일차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 레시피 참고하시면 후회 없으실 거예요.
1. 복숭아차 재료 준비하기
기본 재료
- 복숭아 1~2개 (신선한 백도나 황도 모두 가능)
- 물 약 1리터
- 꿀 또는 설탕 (기호에 따라, 단맛 조절용)
- 레몬 슬라이스 (선택사항, 향을 더 상큼하게)
- 계피 스틱 또는 생강 약간 (선택사항, 따뜻한 풍미 원할 때)
말린 복숭아를 사용할 경우
- 말린 복숭아 3~4조각
- 나머지 재료는 동일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생복숭아 손질법
- 복숭아는 껍질째 사용해도 되지만, 깨끗하게 씻고 농약이 걱정되면 껍질은 벗겨주세요.
-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슬라이스하면 우려내기 좋아요.
- 너무 익은 복숭아보다는 약간 단단한 복숭아가 끓였을 때 탁하지 않고 향이 좋아요.
3. 복숭아차 끓이는 순서
- 냄비에 물 1리터와 손질한 복숭아 조각을 넣습니다.
-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다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입니다.
- 15~20분 정도 천천히 끓이면 향이 우러나기 시작해요.
- 꿀, 설탕, 또는 레몬·계피 등 선택 재료를 마지막 5분쯤 넣어 향을 살짝 더해줍니다.
- 불을 끄고 5분 정도 뚜껑 덮어 향을 충분히 머금게 해주세요.
4. 체에 걸러 맑게 마시기
- 완성된 복숭아차는 체에 한 번 걸러 복숭아 조각을 빼고
맑은 액체만 컵에 따라마시면 깔끔하고 향긋하게 즐길 수 있어요. - 복숭아 조각을 함께 담아 과일차처럼 즐기셔도 무방하지만,
장시간 보관하실 경우에는 건더기를 따로 보관하는 게 좋아요.
5. 복숭아차 보관법과 응용 팁
- 냉장 보관하면 2~3일간은 충분히 마실 수 있어요.
- 냉장고에 차갑게 식힌 뒤, 얼음을 넣으면 여름철에도 훌륭한 아이스 복숭아차가 됩니다.
- 남은 복숭아 조각은 요거트 토핑이나 잼처럼 활용해도 아주 맛있어요.
복숭아차는 단맛과 향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티백이나 병 음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향긋하고 상큼한 복숭아차,
오늘 집에서 한 번 직접 끓여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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