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아카이브
집에서 만드는 버터밀크 간단 레시피
skqqy
2025. 6. 1. 10:28
버터밀크, 꼭 사야만 할까요? 사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트나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상업용 버터밀크가 없을 때,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버터밀크 대체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버터밀크를 직접 만드는 기본 공식,
우유 외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법,
그리고 활용 시 유용한 팁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왜 집에서 만들어 쓰는가?
- 시중 제품이 비싸거나 구하기 어려울 때 대안
- 필요한 만큼만 신선하게 만들 수 있음
- 건강하게, 첨가물 없이 조절 가능
- 특히 베이킹이나 튀김 마리네이드용으로는 풍미 차이가 거의 없음
기본 레시피: 우유 + 산성 재료 조합
① 우유 + 식초
- 우유 1컵(240ml) + 식초 1큰술(15ml)
- 섞은 후 10~15분 정도 실온에 두면 응고되고 살짝 걸쭉해진 상태가 됩니다.
- 요리용 버터밀크로 가장 흔히 쓰이는 조합
② 우유 + 레몬즙
- 우유 1컵 + 레몬즙 1큰술
- 식초보다 더 자연스러운 산미
- 드레싱이나 케이크 반죽에 적합
단, 레몬즙은 생레몬을 쓰는 것이 가장 향이 좋고 안전합니다.
요거트 활용 레시피
③ 플레인 요거트 + 물
- 요거트 ½컵 + 물 ¼컵 = 약 ¾컵 버터밀크 대체
- 좀 더 묽고 산미가 덜한 조합
- 팬케이크, 와플, 머핀 반죽에 좋음
그릭요거트일 경우, 물의 양을 조금 더 늘려주면 됩니다.
채식·비건용 대체법
④ 식물성 우유 + 레몬즙 or 식초
- 두유, 귀리우유, 아몬드 우유 1컵 + 식초나 레몬즙 1큰술
- 식물성 우유는 단백질 함량이 낮아 응고가 적을 수 있지만,
산성 조합으로 풍미를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비건 베이킹, 저알레르기 식단에 적합한 버터밀크 대안입니다.
주의사항 및 보관법
항목내용
보관 | 즉석 사용 권장, 냉장 보관 시 1~2일 이내 소비 |
응고 | 살짝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 정상 (오래 두면 유청 분리될 수 있음) |
냄새 | 상큼한 우유향이 나는 것이 정상, 쉰 냄새나 점액질은 폐기 |
반드시 생우유 또는 무가당 요거트 사용,
가당된 음료나 맛첨가 우유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요약 정리
재료비율활용도
우유 + 식초 | 1컵 + 1큰술 | 베이킹, 튀김, 소스 |
우유 + 레몬즙 | 1컵 + 1큰술 | 드레싱, 케이크 |
요거트 + 물 | ½컵 + ¼컵 | 팬케이크, 머핀 |
식물성 우유 + 산성 | 1컵 + 1큰술 | 비건 요리, 글루텐프리 조리 |
결론
버터밀크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재료입니다.
특히 베이킹, 마리네이드, 드레싱 등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굳이 제품을 사지 않아도 충분히 요리의 풍미를 살릴 수 있는 대체법이 많습니다.
간단한 재료와 짧은 시간만 투자하면, 풍미 좋고 건강한 수제 버터밀크를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
요리할 때 꼭 한 번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