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아카이브
복숭아차 부작용, 알고 마시면 더 안전해요
skqqy
2025. 4. 17. 12:29
복숭아차는 대체로 안전한 편이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소화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 함량, 위장 부담, 임산부 섭취 등에서 주의가 필요해요.
1.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면 피해야 해요
-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바로 복숭아 알레르기입니다.
- 입 안이 가렵거나, 입술 주변이 붓고, 심한 경우에는 두드러기나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어요.
- 복숭아에 반응이 있는 분들은 복숭아차도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2. 위장이 약한 분은 속이 불편할 수 있어요
- 복숭아는 과일 특성상 자연산 과당과 유기산이 들어 있어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 특히 공복에 진하게 끓인 복숭아차를 마시면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할 수 있습니다.
- 이럴 땐 연하게 끓이거나 식후에 드시는 게 좋아요.
3. 과다 섭취 시 당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요
- 복숭아는 과일 자체로는 단맛이 강한 편이죠.
- 여기에 꿀이나 설탕을 더해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당을 섭취하게 될 수 있어요. - 당뇨나 혈당 관리 중인 분들은
단맛 없이, 복숭아만 넣어 연하게 끓인 차로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임산부는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게 좋아요
- 복숭아차는 자연식이라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다는 민간 신앙이 일부 지역에 전해지기도 해요. -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진 건 아니지만,
임신 초기엔 양 조절을 하거나 전문가와 상담 후 마시는 게 안전합니다.
5. 오래 보관한 복숭아차는 변질될 수 있어요
- 직접 끓인 복숭아차는 생과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온에 오래 두면 쉽게 발효되거나 상할 수 있어요. - 냉장 보관 시에도 2~3일 이내에 드시는 게 좋고,
색이나 냄새가 변했다면 바로 버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복숭아차는 잘 마시면 건강하고 기분 좋은 차지만,
자신의 체질과 상황에 맞게 마시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예요.
복숭아차 드실 땐
**'하루 1~2잔, 연하게, 식후에'**를 기억해두시면 훨씬 더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